(한국검경뉴스) 강릉의 미래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청소년글로벌리더스 GYL(Global Youth Leaders) 교육생 30명이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강릉시 자매도시인 미국 라우던카운티 리스버그시를 방문한다.
청소년 국제교류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함양과 국제감각을 익혀 세계화 시대에 맞는 강릉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2010년 1기로 시작됐다.
미국 방문 첫날은 버지니아주 라우던카운티 감리위원회 위원장과 리스버그시장, 워싱턴 총영사 그리고 전 미국태권도협회장 최응길 관장이 참여하는 환영행사에 참석하며, 방문기간 동안 한국어 교육, 협력 활동 등 및 리스버그시에서 홈스테이를 통해 미국의 가정생활을 체험하는 등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낸다.
이번 교류 방문에 동행한 서은주 강릉시 대외협력담당은 라우던카운티 수퍼바이저 의장(필리스 랜달 Phyllis Randall)과 리스버그 시장(데이비드 버틀러 David Butler)을 만나는 자리에서 2018동계올림픽 빙상개최지 강릉을 홍보하고, 이번 청소년 교류를 시작으로 향후 더 발전적인 교류로 상호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가자는 뜻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