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016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수상대한민국 최고의 자연생태도시 구축 성과
◇사진제공:고창군
(한국검경뉴스)고창군(군수 박우정)이 ‘2016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2016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은 ‘브랜드경영, 리더십경영, 사회책임경영, 시민중심경영’ 등 분야별 중장기적 성과를 평가하고 창의적인 혁신과 도전으로 전문성 강화와 건강한 조직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는 기업과 단체를 선정하는 상이다. 이를 통해 기업 및 공공기관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지속가능 경영활동에 동기를 부여하면서 국가경제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 제정됐다. 이 상은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다.
지난 26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고창군이 ‘브랜드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복분자, 블루베리, 아로니아, 장어 등 농수산물을 활용한 식문화개선과 치유음식 개발을 통해 지역주민의 소득기반을 확대하는 정책을 모범적으로 구축하고 추진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는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우수한 자연생태환경과 함께 고창에서 재배 및 생산되는 친환경 농수산물과 친환경체험관광을 연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고창군 출연기관인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에서 주민이 생산한 농수산물을 이용한 상품개발로 판로를 개척 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
군은 또한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생물권보전지역 로고 개발 및 브랜드화를 통해 청정지역 이미지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박우정 군수는 “미래에는 친환경 먹거리 시장 선점이 미래농업의 핵심이 될 것이며 고창군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민선6기 친환경농산물 브랜드 고급화 전략을 핵심정책으로 추진해온 만큼 앞으로도 인간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행정을 펼쳐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고창을 만들어가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