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김제시가 2016년 상반기 나눔과 희망의집 고쳐주기 사업에 대해 대체로 만족한다는 자체조사결과를 내놓았다.
김제시는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사회적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층 80세대를 선정하여 주거안정을 위한 ‘나눔과 희망의집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2016년 상반기 집수리 사업을 마친 4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조사기간은 2016년 상반기에 해당하는 지난 6월 30일까지였으며 세대주 현황, 주거형태, 시공 만족도, 주거환경 개선 만족도, 기타의견 등 총 3개 분야 10개 항목을 설문 조사했다.
설문 결과 주로 1~2인 가구의 60세 이상 노인가구(29명-73%)가 대부분으로 생활수준으로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세대(28명- 70%)가 차지하고 있었다.
사업결과에 대한 만족도는‘아주 만족하다’는 의견(8명-20%)‘만족한다(28명-70%)’으로 가장 많았고 보통(4명-10%), 불만족은 단 한명도 없어‘만족한다’의견이 대다수였다.또한, 공사완료 후 “주거환경 개선”에 얼마나 만족하십니까? 라는 설문에는 답변자 40명 모두‘만족한다’라고 답하였고, 예산액이 초과되어 돈을 내고 집수리를 해야한다면 집수리를 하겠습니까? 라는 질문에(21명-53%)이 ‘생각해 보겠다’또는 ‘집수리를 하지 않겠다’로 답했다.
기타의견으로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많은 소외계층들에게 확대하고 집수리를 해준 김제시에 감사하다는 의견도 포함되어 있었다. ‘나눔과 희망의집 고쳐주기 사업’은 지난해까지 6년간 665가구(1,925,000천원)를 사업완료 하였으며, 올해는 80세대(320,000천원)를 대상으로 집수리 사업이 진행중에 있다.
김제시(건축과장 한일택)는 이와 같이 수혜자의 만족도를 평가 분석한 결과에 따라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개선하고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국가유공자, 6․25참전용사,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향후‘나눔과 희망의 집고쳐주기 사업’추진시 만족도 조사결과를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조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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