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창원시와 한국방문위원회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손을 잡았다. 창원시(시장 안상수)와 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창원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 협력사업 전개’와 ‘2016~2018 한국방문의 해 공동 마케팅 전개’를 위해 지난 4일 창원시청에서 ‘관광분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간 창원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4년 12월 관광전문가 집단인 ‘관광진흥위원회’를 출범시켜 매달 창원관광 발전을 위한 아젠다 도출과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를 계속하고 있으며, 마산해양신도시, 마산로봇랜드, 구산해양관광단지, 명동마리나 조성사업과 최근에는 스페인 IPM사의 마리나시티, 창원문화복합타운 조성사업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매력적인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오고 있다. 또한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문화관광상품 개발, 주요관광지 유도간판, 홍보물 등 다국어 병기를 통한 관광안내체계 개선, 중저가 숙박시설 개선 등 관광수용태세 정비를 통해 관광도시 창원 브랜드 구축을 위한 노력에도 경주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도 창원관광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창원시 안상수 시장과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실무자 등이 참석해 국가적 사업의 창원 내 시범추진, 창원 관광자원을 활용한 특화 관광상품 개발 등 창원 관광융성을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 체결과 함께 K-트래블버스(한국지방 관광상품), Korea Sale Festa, 2018 세계사격선수권대회 마케팅 등 협력 가능한 사업에 대해 상호 간의 의견을 나누고 세부협력 방법 등을 논의했다. 안상수 시장은 “한국방문위원회는 외국인관광객 유치 및 한국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해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관광전문기관으로, 향후 실효성 높은 협력사업 전개를 통해 창원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병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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