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전만경)이 장마철 건설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하여 강원도 지역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 및 품질 점검을 7월 5일부터 7월 29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설현장 점검은 배수로 기능에 장애가 되는 토사류나 낙엽이 적재되어 있는지 또는 많은 빗물이 스며들어 붕괴 위험성이 있는 절개지가 있는지 등 건설현장에서 장마철을 대비하여 관리하는 실태를 전반적으로 중점점검하는 한편, 건설현장 주요자재인 레미콘과 아스콘을 납품하는 공장에 대한 점검도 병행한다.
점검결과, 피해가 우려되는 사항은 즉시 응급복구 등 안전조치를 하도록 하여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며, 법률에 위반되는 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관계법령에 따라 벌점 부과 등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도로·하천 주변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감찰을 실시하여, 건설공사 기간동안 건설관계자들이 건설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게 현장관리를 하도록 행정지도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