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정부 지원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ICT,BT, 관광분야 중심으로 80개 기업 육성
(한국검경뉴스) 춘천시가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도전 정신과 창의성을 가진 청년을 중심으로 개인 예비 창업자를 발굴,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창업을 성사시키는 것이다.
이번 센터 공모에는 전국 15개 기관이 응모, 춘천시를 포함 4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시가 집중 육성해온 ICT, BT산업기반과 지역 내 우수 인력 인프라가 선정 배경이 됐다고 시측은 설명했다.
시는 센터 유치로 올해부터 2018년까지 3년간 국비 2억7천만원을 지원받아 강원정보문화진흥원과 시에 연고를 둔 벤처창업진흥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된다. 센터는 강원정보문화진흥원 창작개발센터에 설치되며, 교육, 회의, 상담, 세미나실, 예비창업자 입주 공간 등을 갖추고 7월 중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센터 ICT,BT 산업을 중심으로 한 기존 산업의 융복합화와 레고랜드와 연계한 스마트토이산업 등에 기반을 둔 1인 창조기업을 집중 육성해나갈 계획이며, 우선 3년간 80여개의 1인 기업을 육성키로 했다.
시관계자는 “ 현재 추진하고 있는 기업형 창조산업 뿐 아니라 지역 내 대학 창업 인력을 활용한 1인 창조기업 창업 확산으로 춘천을 창조산업 중심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