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지난 25일, 6·25전쟁 발발 제 66주년을 맞아 전북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우실)이 시민들과 학생들의 나라사랑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25일 10시 익산 예술의전당 중공연장에서 (사)한국생활음악협회 익산지부가 주관, 익산문화재단이 후원한 ‘호국영웅 추모 애국울림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강희중, 황금재 상사 등 익산출신 호국영웅을 추모하고 국가유공자와 참전용사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기 위해 열렸으며, 추모시 낭송, 살풀이 공연(익산시립무용단), 오카리나 연주(서동소리문화학교), 풍속도(익산시립무용단)를 공연하여 참석한 500여명의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날 이우실 지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의 나라사랑정신이 더 큰 익산시로 나아가는 힘찬 에너지가 되기를 바라며, 보훈가족과 시민이 함께하는 시민 대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날 익산 배산체육공원에서는 “제4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꿈나무 사생대회”가 열렸다. (사)함께하는사람들의모임이 주관해서 열린 이날 사생대회에는 약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서 호국영웅, 호국과 평화를 주제로 그림을 그렸으며 그림을 제출하고 난 후에는 페이스페인팅, 우드마커스, 부채만들기, 물풍선, 던지기 등 다양한 체험과 축하공연을 함께했다. 이 행사에 참석한 이지영 익산 부시장은 “우리의 미래세대인 어린 학생들이 나라사랑에 대해 되돌아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오늘 느낀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깊이 간직해서 자랑스러운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안정순 기자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hknews001@gmail.com=민주언론 한국검경뉴스 www.HK-news.co.kr =주간 지류 신문 한국검찰일보 /구독신청 02-448-7112=Copyrights ⓒ 2014 한국검경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독자여러분들의 소중한 구독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