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이상의 정신건강 돌보기, 여주시 ‘마음찜질방’ 프로그램 수료식작성자 : 취재부작성일 : 1970-01-01여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마음찜질방’ 프로그램 수료식 개최행복한 백세시대 세종인문도시 동네방네 행복만들기 프로젝트
◇마음찜질방 수료식 (사진제공: 여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한국검경뉴스) 여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임정희)와 여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석자)이 공동주관하여 진행한 동네방네 행복만들기 프로젝트 ‘마음찜질방’ 프로그램의 수료식이 21일 진행되었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우울 및 불면,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6월부터 진행된 ‘마음찜질방’ 프로그램은 20명이 수료함으로써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고 여주시측은 설명했다.
‘마음찜질방’ 프로그램은 총 10회기로 노년기에 경험 할 수 있는 신체 및 정신건강, 치매와 같은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에서 벗어나 건강한 노년기를 영위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더불어 국악치료, 전래놀이, 웃음치료를 접목한 기체조, 원예치료에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만족도 높은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이 외에도 프로그램에 참석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울 및 불면, 스트레스와 관련하여 사전·사후 검사를 실시하여 프로그램을 통한 어르신들의 변화를 보는 기회를 가졌다.
수료식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마음찜질방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몸을 움직이고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며 우울했던 내 마음이 건강해짐을 느끼고 긍정적으로 변화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여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여주시노인복지관은 지속적인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여주 관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조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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