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관면(면장 김춘식)은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여성 10명을 초청, 지난 8일 상관면 소재 백산바위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2015년 을미년 양띠해를 맞이하여 작년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돌아보고 서로간 덕담을 주고받으며 새해를 계획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또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 시책 안내와 군정 및 면정 현안 사항에 대해 전달하고 각각 다른나라에서 온 이주 여성들과의 친분 형성 및 애로사항에 대해 함께 생각하며 편안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참석한 다문화 가정 여성들은 “간담회를 통해 소통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 며 “다문화 가정에 대한 관심을 쏟아 준 상관면에 감사드리며 우리가 한국사회에 대해 배우고, 좀 더 친해지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고 말했다.
상관면 김춘식 면장은 “언어와 문화가 다른 이주여성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여성의 능력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자체적으로 다문화가정 모임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서로 정담을 나누고 행복하고 살기좋은 상관면에 빨리 적응할수 있도록 적극 도와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