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부여소방서(서장 박찬형)가 지난달 31일 오후, 심폐소생술 및 생활안전교육 보급을 통해 군민의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한 ‘119수호천사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119수호천사는 심정지 환자 응급처치로 인한 소생률 향상과 생명존중을 실천하고 이를 통한 여성의용소방대 역할을 재정립하고자 탄생하게 됐다.
이들은 지난 2015년 2명의 대원이 양성된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13명의 여성의용소방대원이 교육을 수료 후 활동하고 있으며, 9명을 추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이들은 관내 마을회관, 군부대, 학교, 기업체, 관공서, 지역축제 등에서 심폐소생술을 보급하며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박찬형 소방서장은 “119수호천사야 말로 여성의용소방대의 역할을 강화하며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이 아닌 가 싶다.”며 “초석을 잘 다져 수호천사대가 지역의 생명지킴이로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