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8월 10일부터 청년 창업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청년 푸드트럭 지원사업』사업자를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청년 푸드트럭 지원사업』은 푸드트럭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푸드트럭 개조비용 또는 푸드트럭 시설, 장비 구입비 등으로 1인당 1천6백만원까지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8세에서 49세까지의 청년이 해당된다.
푸드트럭 운영 장소는 도곡면 고인돌 선사체험장 주차장과 춘양면 고인돌 유적지 주차장 등 총 2곳이며, 신청자는 두 곳 중 하나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공모신청서, 사업계획서, 운전면허증 사본, 주민등록초본 등을 준비한 뒤, 8월 18일까지 화순군청 인구청년정책과를 찾아가 신청하면 된다.
사업 신청이 마감되면 자격 여부를 검토한 후 사업자를 선정하는데, 지원자가 2명 이상인 경우에는 각 장소별로 공개 추첨을 통해 최종 사업자를 결정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가 모집에서는 지난 상반기 모집과 달리 푸드트럭 개조 비용 뿐만 아니라 시설과 장비 구입 비용으로도 지원한다.”며 “푸드트럭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누리집 고시·공고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드트럭 창업에 관심있는 청년은 해당 페이지를 참고하여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