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홍기한 기자】횡성군(군수 김명기)이 7월 18일, 2층 소회의실에서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김유열)와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명기 군수와 김유열 한국교육방송공사 사장 및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업무협약 체결, 상호협력 방안 논의,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은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횡성군의 관광문화도시 경쟁력 및 미래사회에 대비한 유능한 인재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평생학습도시인 횡성군은 EBS 제작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으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EBS 제작 콘텐츠를 활용한 횡성군의 관광 문화 역사 홍보와 관련된 협력, △ 횡성군의 교육, 복지정책 지원을 위한 EBS 평생학습 서비스에 관한 협력, △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EBS 교육콘텐츠 서비스에 관한 협력, △ 고향 사랑 기부제 홍보에 관한 사항 협력, △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해나가게 된다.
한편, EBS는 글로벌 교육 그룹으로 다양한 교육콘텐츠 제작을 통해 국내 교육 발전에 기여해 온 것은 물론, 일반교양, 전문지식, 다큐멘터리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콘텐츠 제작을 통해 국민의 지적 즐거움을 충족시켜주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31일과 2월 1일에는 EBS 최고의 인기 공개방송 프로그램 「모여라 딩동댕」의 횡성 공연이 펼쳐져 지역 어린이와 보호자에게 호응을 얻었다. 또한, 7월 17일~31일까지는 마을 고유의 자연과 삶, 역사, 인물, 문화를 밀착 취재해 잊혀져 가는 고향의 감성과 지역의 가치를 발굴, 소개하는 「고향민국-횡성」편을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명기 군수는“교육 불평등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세계 최고의 교육 미디어 그룹인 EBS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횡성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힘을 쏟는 한편 평생학습도시로서 교육 환경 또한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 또한, 우리 횡성의 보다 다양한 모습들이 EBS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많이 소개돼,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