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청년 이미지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 이미지 컨설팅 지원사업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에게 1:1 맞춤형 이미지 브랜딩을 지원하여 취․창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될 청년들은 퍼스널 컬러 진단과 이를 기반으로 한 나만의 이미지 브랜딩 및 향수 만들기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컨설팅 세부과정은 컬러 진단 천을 활용해 개인에게 맞는 컬러와 이미지를 점검하고 이에 맞는 향 조합과 향수 만들기 지원 등 약 1시간의 과정으로 이루어지며, 7월27일부터 11월까지 북구청년센터에서 매주 2회 진행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북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참여를 원할 경우 7월부터 10월까지 매월 20일 북구청년센터로 전화 예약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국내경기 침체로 취․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유능한 청년들이 이번 이미지 컨설팅 기회를 통해 자신감을 다시 얻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역량을 향상하고 마음을 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1월 청년일자리팀을 신설하고 청년 주거안정 지원,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로컬크리에이티브 아카데미 운영 등 청년의 사회적 자립 지원과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관련 시책을 추진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