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서장 김숙자)가 지난 1월 22일 둔내면에서 발생한 주택화재 관련 소화기 사용을 통하여 연소확대를 방지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표창장을 수여받은 곽영하씨는 지난 1월 22일 20시 17분경 둔내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발견하고 빠른신고와 소화기를 사용한 초기진압을 통하여 대형화재 방지에 이바지하였다.
해당 주택은 주위가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근방에 비닐하우스가 있어서 산림화재 등의 대형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곽씨는 소방대 도착전까지 초기소화 및 적극적 초동조치로 인명 및 재산피해 방지에 크게 기여하여 이 공을 인정받아 유공자로 표창장을 수여받게 되었다.
김숙자 서장은 “긴급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빠른 조치로 화재진압에 큰 도움을 준 곽영하씨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방서에서도 군민의 생명·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