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진성복 기자】 횡성소방서(서장 김숙자)가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정월대보름대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도내에서 정원대보름 기간 중 총 62건의 화재와 6억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한 해 평균 20여건의 화재와 2억여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다.
정월대보름은 액운을 없애고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로 달집태우기·쥐불놀이 등 불과 관련된 행사가 진행될 수 있어 이에 따른 각별한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이에 횡성소방서는 횡성읍 전천둔치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3년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에 소방차량 전진배치 등 소방력을 지원하여 대형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숙자 서장은“횡성에서 진행하는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 관련하여 약 4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특별경계근무에 만전을 기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기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