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진성복 기자】 원주시 원인동 통장협의회(회장 김기성)는 지난 26일 관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인동 복지 통장 상담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원인동 복지통장 상담실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독거 가구의 고독사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독거 가구에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묻고 이웃 사랑을 나누는 활동이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거주환경이 열악하지만 이사비가 없어 고민 중인 7통에 거주하는 독거가구를 발견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에, 원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지정기탁 후원금 30만원으로 이사비를 지원했다.
박광일 동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복지통장 상담실을 운영해 복지사각지대에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