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홍기한 기자】 횡성소방서(서장 김숙자)가 지난 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3주간 겨울철 건축공사장 화재예방지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겨울철 건조한 날씨 및 바람의 영향으로 공사장 내 용접·용단 부주의 등으로 인한 대형화재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횡성관내 건축공사 현장 21개소 중 대형화재 위험이 큰 현장을 임의로 선정하여 화재예방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 공사장 화기취급 시 상시감시체계마련 등 자율안전관리 확립 지도 ▲ 용접·용단 작업 시 작업 위험성에 따른 안전조치 ▲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맞춤형 화재안전교육 ▲ 화재예방 관련 안내문 배부 등이다.
이영희 대응총괄과장은“요즘같은 겨울철에 공사장은 특히나 난로 등의 사용으로 대형화재의 위험뿐만 아니라 일산화탄소 중독 및 부주의로 인한 사고위험 등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 큰 만큼 사용자나 관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