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2015년 드림스타트 사업 희망찬 새해를 연다. -4억 7천여만원 사업비 투입, 관내 176가구, 총 278명의 대상 진행-
횡성군은 소외된 지역의 아동들에게 관심과 배려를 통해 희망찬 미래를 선사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이 2015년도 계획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설 전망이다.
드림스타트 사업이란, 아동기 빈곤이 신체·정서·사회적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전 생애는 물론 사회 전체의 발전 가능성을 저해할 수 있음에 착안해, 빈곤 아동들을 위한 복지서비스로 아이들의 잠재 능력을 개발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복지사업이다.
현재 횡성군 지역 드림스타트 대상아동은 총 278명으로, 가정상황별 대상아동으로는 다문화 104명, 한부모 70명, 조손가정 25명 등이며, 지역별로는 횡성읍이 136명, 둔내면 32명 등의 순이다.
횡성군 주민복지지원과 한재수 과장은 “자라나는 성장기 아동들에 있어, 유소년기의 경험이 아이들의 미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가정에서 지원받을 수 없는 교육적, 정서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배려해 무엇보다 건강한 지역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응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