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지난 10일 오후 3시 왕암동 제2산업단지 내에서 자동차 부품산업 클러스터 임대공장 준공식을 갖고 균형발전사업의 성공을 다짐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시종 충청북도 도지사와 이근규 제천시장, 성명중 제천시의회 의장, 남창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등 초청인사와 자동차부품제조기업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하고 사업성공을 기원했다.
행사는 1부 행사로 국민의례와 내빈소개, 경과보고에 이어 각계 인사의 축사로 이어지며 2부 행사에서는 테이프 절단 및 기념촬영을 마친 후 시설을 둘러보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준공된 자동차 부품산업 클러스터 임대공장은 지난 2012년 사업에 착수해 이날 준공을 보게 되었으며 부품클러스터 센터와 임대공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약 1,217㎡면적의 센터에는 사무실, 시험실, 회의실, 세미나실, 전시실 등을 갖추고 지난 해 이미 준공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에 준공된 임대공장은 약 3,230㎡면적에 공장, 창고, 사무실 등을 구비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앞으로 기술개발지원, 일반기업지원, 마케팅지원, 창업보육지원, 인력양성지원, 클러스터 운영 등 혁신 역량강화 사업을 통한 리더를 양성해 지역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력산업의 요람으로 자리잡게 된다.
건실하고 유망한 창업단계의 중소기업을 육성하게 될 임대공장에는 자동차 전해액을 생산하는 ㈜엔켐과 푸드카를 제작하는 ㈜첼린지모터스가 입주 확정되어 향후 5년간 100여 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임대공장이 준공됨에 따라 제2산업단지 활성화와 공장입주에 따른 고용효과가 크게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