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규 제천시장은 3월 28일 속초에서 열린 기초지방자치단체장 연구모임인 목민관클럽 정기포럼에서 ‘지역공동체사업 활성화 방안 및 전략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사례를 발표하였다.
제천시의 중간지원조직으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비롯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정보센터 등이 있으며 공동체의식 회복 및 활성화를 위한 시책으로 주민자치위원회 등 5개 직능단체를 중심으로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또한 83개의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운영 지원하여 544건의 고충민원을 접수 처리한 사례를 들었으며 또한 SNS 시민기자단을 운영하고 홈페이지에 시민의견 수렴창구를 운영하여 시민 의견을 청취하여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으며 ‘사회적 경제’ 활성화 추진 방안에 대해 중간지원 조직의 역할 및 주요시책에 대한 심도있는 발표로 회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또한, 정기포럼에는 제천시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전국적 우수사례를 경청하고 4명의 패널로 꾸며지는 토크콘서트에서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주축인 중간지원조직의 성공운영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미래 이상적 운영제안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제천시의 미래비전을 설계하는 기회로 삼았다.
목민관클럽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을 만들어가기 위한 정책들을 개발하고자 지난 2010년 지방자치단체장들이 결성하고 정기적 포럼을 통하여 우수사례 전파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정기포럼은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18명, 패널 4명이 참석해 워크숍과 토크콘서트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