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전국 최고의 고품질 명품 멜론 육성을 위해 멜론재배시설과 공동육묘장, 멜론재배시설 환경개선, 멜론포장디자인 및 포장재 지원 등 멜론 통합생산유통체계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사업비 5억5천7백만 원을 투입, 멜론재배시설 14동 4,620㎡을 신축하여 멜론재배를 단지화하고, 특히 PO필름 교체 시범사업을 통한 재배시설 환경 개선으로 맛과 향, 당도 등 고품질의 좋은 명품 멜론을 생산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평창멜론의 고유 브랜드인 “메로니” 개발에 따른 포장 디자인 리뉴얼의 포장재를 지원하여, 소비자들에게 한층 귀여움과 친근한 이미지로 평창멜론의 우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평창멜론 통합생산유통체계 구축 원년으로 앞으로 평창 멜론이 전국 최고의 품질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시범 연구 사업을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