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에서는 지난해 학여울역을 시작으로 올해는 1일 유동인구 5만명 이상이 되는 역삼역 신사역과 녹번역 등으로 확대하여 5대명품과 같은 인제군의 대표적인 농?특산물과 박인환문학관 시집박물관 여초서예관 대청봉 곰배령 원대리 자작나무숲 등 지역 내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전국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시외버스를 이용한 홍보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난 2013년까지 선릉역 사당역등 5개역을 중심으로 인제군의 자연경관 및 농·특산물을 위주 홍보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관계 지하철 역장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하여 정기적인 인제군 자연경관·역사사진 전시를 추진하고 지하철역장 초청 명품 숲길 트레킹과 간담회를 통해 군의 전반적인 홍보 기틀을 잡는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선릉역 종로3가 학여울역에 1,400여 만원의 예산을 들여 백담사 가을 원대리 자작나무숲 대청봉 등의 아름다운 풍경과 인제관광사진전에 입선한 많은 작품들을 엄선하여 지하철역의 에스컬레이터 환승구역 주 진출입구 화장실 등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지점에 집중적으로 홍보를 하였으며, 금년에는 2,000여 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지하철역 노선도 리플렛 10,000부를 제작하여 다중 이용 지하철역에 4월초에 배부할 예정이다. 임대식 기획감사실장은 수도권 시민들에게 인제군의 아름다움을 알려 연중 찾아올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방법을 모색할 것이며, 향후에도 지하철역장과의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유지하며 인제군 홍보를 위하여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