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환경청은 강원도 내 고랭지밭 흙탕물 저감을 위해 「강원권 비점 오 염원 관리 정책 포럼(제2차 전체회의)」을 3. 5(목) 오후 2시부터 용평리조트 (타워콘도 사파이어홀)에서 개최했다.
포럼에는 원주청을 비롯하여 환경부, 강원도, 국립식량과학원, 국립환경과학원 , 한국환경공단, 강원도농업기술원, 강원발전연구원 등 관계기관, 홍천․평창․양구․인제 등 7개 시‧군 환경‧농업분야 부서장과 비점오염원 관리 전문가 등 38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비점오염원 관리 정책 추진방향’, ‘소양호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의 합리적 재지정 방안’, ‘비점오염저감시설 별 토사 유출 저감 효과’ 등의 주제를 발표하고, 이어 지자체의 환경․농업부서 간 협업 방안을 논의하며 도암호․소양호․골지천 유역 및 제도개선 분과의 지난 회의 결과 발표 및 차기 토의과제를 선정했다.
황계영 원주지방환경청장은 “환경‧농업분야 간 토론과 협업을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루어질 때 흙탕물 저감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