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희 국회의원(광산구을,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4월 24일 광주 첨단산단 내 한국산업단지공단 호남지역본부에서‘노후산단 경쟁력 강화사업’공모 참여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동철 산업통상자원위원장(광산구갑)을 비롯해 산업부 정상용 투자유치팀장, 산업단지공단 윤철 호남지역본부장, 광주광역시 강신기 기획조정실장 등이‘공모참여 추진 전문가 전담반’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모를 통해서 공동추진하는‘노후산단 경쟁력 강화사업’은 착공 20년 이상이 지난 노후 산단을 재생 산단, 혁신 산단, 재생+혁신 산단으로 선정해 중앙부처의 지원을 통해 맞춤형 증·개축을 추진하게 되는 사업으로 올해 11개 산단을 선정하게 되며 공모 기간은 다음 달 22일까지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권은희 의원은 “하남 산단은 공장 가동률이 99%로 지역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후화에 따른 어려움이 많다.”면서 “산업부도 하남 산단의 가치를 잘 알고 있는 만큼 지역 정치권과 산․학․연․관이 힘을 모아 반드시 혁신 산단으로 선정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권 의원은 “하남 산단 혁신 산단으로 선정되면 도로와 주차장 등 기반시설의 개선, 주거․문화․복지 편익시설 등 근로환경 개선 등을 통해서 하남 산단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