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최형식 군수)은 담양읍 백진 공원 일원에서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주민,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제(4월 23일) 09시 00부터 ‘영산강 환경 사랑 띠 엮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생태도시 21 협의회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전국 4대강 중 수질오염도가 가장 높은 영산강을 되살리고, 영산강 수질 개선에 대한 군민의 의지와 염원을 튼튼하게 엮자는 의미를 담았다. 식전 행사로 환경 OX 퀴즈 등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과 환경 사랑 공동체 의식 확산에 기여했으며, 경품으로 접이용 자전거를 전0석 씨(대덕 503연대)와 김0자 씨(창평면 환경감시단)가 받았다.
또한 환경 사랑 실천 기회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민관 공동체가 합심해 미래 세대를 위해 소중한 자산으로 맑은 영산강을 물려줄 것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최형식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15 담양 세계대나무박람회’를 대비한 청결, 친절, 질서 지키기 등 범군민 운동의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분위기 조성에 군민이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