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토평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강좌 운영 인문학적인 사고로 건축과 디자인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 제공
구리시(시장 박영순) 토평도서관(관장 이경화)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2015년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선정되어 6월17일부터 10월 28일(수)까지‘인문학, 디자인과 건축을 아우르다’라는 제목으로 강연과 탐방을 통해 책,도서관, 사람이 함께 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인문학적인 사고로 건축과 디자인을 다양한 방식으로 살펴보고, 삶의 주변을 보다 따뜻한 시선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총 3기로 구성, 기수별 강연 2회와 탐방 1회로 주제 도서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1기는 6월 17일부터 7월1일(수)까지 인덕대 건축과 송준호 교수와 함께‘건축, 전통과 현대를 잇다’라는 주제로 거장 건축가의 주택작품을 통하여 시대 사상을 살펴보고, 가회동 성당과 창덕궁 연경당 탐방으로 전통과 현대의 만남에 대해 알아본다.이어‘디자인, 인문학에 말을 걸다’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2기는 9월 23일부터 인덕대 산업디자인과 이상화 교수가, 3기는‘디자인, 인문학에 말을 걸다’라는 주제로 10월 16일부터 서울대 건축과 백진 교수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1기 강연신청은 6월 2일부터 구리시립도서관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2기·3기 강연은 하반기에 모집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gurilib.go.kr)공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토평도서관(☎ 550-8697/832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