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볼거리 확대를 통한 양양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토요영화제가 시장을 찾는 이들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토요영화제는 양양시장번영회가 주관하고 강원지방 중소기업청, 강원도,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 양양군이 후원하는 행사다. “의기양양 전통시장 토요영화제”는 금년 5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행사로 양양전통시장 아케이드내(현대건어물앞)에 관람이 가능하도록 야외용 좌석을 마련해 관람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지난 5.09(토)과 5.23(토), 오후 7시에 각각 국제시장(주연 : 황정민, 김윤진)과 약장수(주연 : 김인권, 박철민)를 상영해 약200여개의 좌석이 모두 꽉 차 많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양양시장사업단에 따르면 개봉영화의 온라인 배급시기에 맞추어 영화를 구입하여 상영하고 있으며 9월까지 한 달에 2편 가량 선보일 예정이며 송이축제와 연어축제기간에도 상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후 상영작은 가족애, 휴머니즘, 상업영화, 기타 애니메이션 작품 등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신영화 위주로 상영해 관람객을 불러 모은다는 계획이다. 군은 부대행사로 상영전 온누리 상품권 즉석이벤트, 팝콘을 무료 제공이벤트 등을 통해 시장으로 모객효과를 추구하고 있으며 상영일에는 푸드 트레일러를 영화상영 장소로 이동하여 운영하고 상인들이 거리 음식 판매를 활성화해 인근 상인들의 소득연계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