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학교주변 위험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5월 한 달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동안전지도를 제작 중이라고 밝혔다.아동안전지도는 학생들이 학교주변을 직접 조사하고 안전한 장소와 위험한 장소를 표시한 지도를 제작함으로써 학생 스스로 위험지역에 대한 경각심을 키워 아동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학교주변 위험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평창군은 2011년 20개 초등학교에 대한 안전지도 제작을 완료하였으며, 2012년부터 2014년까지 15개 학교에 대한 보완?개선 작업을 추진하였고 올해는 총 5개 초등학교(평창초 안미초 신리초 속사초 진부초)를 대상으로 개선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심재국 군수는 학생들이 직접 위험요소와 안전요소를 확인해 봄으로써 아동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며, 제작된 지도를 바탕으로 위험환경을 개선함으로서 등하굣길 아동대상 범죄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