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에서는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자 위암과 간암 유방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등 발병률이 높은 5대 암을 무료로 검진해 주는 제도이다.대상자는 의료급여 수급자와 건강보험 가입자로서 금년도 검진대상자 중 2014년 11월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 하위 50%이며, 지역가입자는 월 보험료 8만 5천원 이하 직장가입자 월 보험료 8만 6천원 이하로 원주시에서 약 8만여 명이 대상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개인별 또는 직장을 통해 무료 암검진 대상자임을 알려주며, 기한은 올해 말까지이지만 연말에는 건강검진 미수검자가 몰려 병원마다 매우 혼잡해 수검을 받지 못하거나 받더라도 상당 시간을 기다려야 하니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말하며, 미수검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내 병원이나 의원에서 미리미리 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암은 쉽게 발견하기 어렵고 치료도 어렵다고들 생각을 많이 하지만 5대 암은 비교적 간단한 검진으로 발견할 수 있고 조기에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한편, 국가 무료 암검진 대상자가 분변검사나 일반내시경검사 유방촬영술 자궁경부세포검사 간초음파검사 등 1차검사의 방법으로 암 진단을 받으면 보건소에서 의료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도 있다며,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보건소(T.737-521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