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본격 시동 대구·경북의 유일한 기계·부품소재·로봇 분야 산업전시회인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오는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350개 사 1,000부스 규모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은 전국적으로 동종 유사 전시회가 규모 축소로 이뤄지는 상황에서 매년 10% 이상 전시회 규모가 성장하고 있다. 이는 참가업체 맞춤형 상담회 개최로 인한 결과로 보고, 금년에도 대규모의 국내외 수출·구매 상담회 등 판로확대를 위한 부대행사도 준비할 예정이다.대구시는 기계·부품소재·로봇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MEX)’, ‘국제부품소재산업전(Parts Show)’, ‘대구국제로봇산업전(ROBEX)’ 3개 전시회를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란 통합 타이틀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참가업체 수요조사를 통해 조기에 전략국가를 선정하고 관련기관·협회와의 해외마케팅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예정이다.DAMEX는 테마관과 전략국가를 선정하여 타깃마케팅을 시행하고 중대형 기업을 참가하기 위한 홍보활동에 매진할 예정이며, Parts Show는 자동차, 튜닝, 항공, 탄소 등 소재산업 전시품목의 다양화와 전문화를 위하여 경상북도 및 참여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ROBEX는 국제로봇전문가포럼 및 WCRC(World Creative Robot Contest) 동시 개최로 참가업체와 바이어의 마케팅에 활용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대구시 윤진원 기계에너지과장은 “올해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은 성공을 위해 한걸음 나아가는 전시회, 참가업체의 성과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전시회, 참가업체의 성공을 약속하는 전시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에 참가할 기업은 6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특히 지역소재업체에 대해서는 부스 참가료의 할인도 일부해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