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매니페스토본부,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평가결과 공개- 이천?광명?평택?고양?의왕 등 도내 5개 市 최고 SA등급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가 주관한 민선6기 전국 기초자치단체 공약실천계획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받았다.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약실천계획평가에서 시는 공약계획의 종합구성(11개 세부지표, 50점 만점), 개별구성(7개 세부지표, 20점 만점), 주민소통(5개 세부지표, 15점 만점), 웹소통(5개 세부지표, 15점 만점), 공약일치도(2개 지표, Pass/Fail) 등 5개 항목 30개 지표 평가에서 총점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을 받아 최고등급인 SA를 받았다.26일 매니페스토본부에 따르면, 종합평가 결과 최고 S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도내에서 이천시를 포함하여 광명, 평택, 고양, 의왕 등 모두 5곳뿐이다. 전국에서는 시 12, 군 11, 구 27곳 등 모두 5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매니페스토본부는 이번 평가를 위해 지난 1월 6일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민선6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의 홈페이지 공개를 요청하고, 2월 9일부터 약 4개월에 걸쳐 각 지자체의 실천계획을 종합 분석하여 그 결과를 발표했다.세부평가지표로는 지역에 대한 비전과 소명, 핵심전략 제시 여부, 연차별 투자수요, 연차·분기별 추진계획, 공약가계부, 정책목표 설정 및 확인지표 제시 여부, 주민과의 소통계획, 정보접근성, 공약일치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한편, 이천시는 민선6기 공약이행과제 65개 사업의 추진계획과 재정투자계획, 이행상황 등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분기별로 이행상황을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광역교통망 구축에 따른 국책사업비를 제외한 순수 시비는 4년간 2,11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지난해까지 477억원을 투자했고, 올해 본예산에는 349억원을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