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창조산업 육성이 강원디자인센터 유치로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강원도가 지난 22일 춘천시로 확정 발표한 강원디자인센터건립사업은 정부의 디자인산업육성전략에 따라 내년부터 2018년까지 국비 등 300억을 투입, 강원도 디자인산업의 거점을 구축하기 위하여. 후평산업단지 내 5,000㎡ 부지에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8,500㎡규모 센터를 건립된다.
디자인센터 유치는 생산유발 380억원, 370여명 고용창출이라는 경제수치를 넘어 지역 산업의 체질을 바꾸는 혁신적인 변화가 있을 전망이며, 특히 첨단산업 간 융합을 통한 창조산업을 지역경제의 활로로 삼고 있는 춘천시로서는 강력한 인력(引力) 수단을 얻었다.
최동용 시장은 “센터 유치를 위해 시민, 지역 기관단체, 기업, 학계가 나서 전방위 노력을 기울였다”며 “창조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디자인 관련 중견 기업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 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