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홍기한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횡성숲체원이 25일 횡성군 문화관광과, 횡성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산림문화협의체 운영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함께 수도권 등 외부 관광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관내 문화소외지역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개발, 공연·전시 행사 발굴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문화예술프로그램 기획 유치 및 진행 ▲지역문화자산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지역문화 특성화 캠프 운영 ▲한국관광공사 선정 횡성군 최초 ‘웰니스 관광지 선정’ 추진 등을 협력하며 함께 가기로 했다.
이수성 국립횡성숲체원장은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산림문화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함께 힘을 모으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의체를 통해 수도권 관광객 유입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이끌고, 나아가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