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홍기한 기자】 원주시 ‘남원주역세권 개발 투자선도지구’는 지난 11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산업일자리 분야 최우수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개발사업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전국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관광, 정주여건, 산업일자리 3개 분야에서 최우수 3건과 우수 3건을 선정했다.
남원주역세권 개발 투자선도지구는 국토 공간상 거점지역 개발에 대한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는 역세권 개발로, 강원혁신도시, 원주기업도시와 연계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성장 이정표를 제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2025년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공모 시 서면심사를 면제받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남원주역세권 개발 투자선도지구를 통해 원주시가 강원특별자치도의 가장 중심적인 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