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서은진 기자]=횡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지난 8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송호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2021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여름방학 진로캠프'를 운영한다.
진로 캠프는 직업 흥미검사 및 체험을 통해 개개인의 적성과 흥미, 직업관 등을 알아보고 진로를 탐색해 미래직업을 상상하고 꿈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역대학인 송호대학교와 연계하여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적성 유형에 따라 자기성찰(간호사 체험, 임상병리사 체험), 손 재능(특수 분장, 조향사 체험), 신체운동(스포츠 강사 체험)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20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한편, 횡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진로 캠프를 통해 지역대학과의 인프라를 구축,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청소년의 역량을 높이고 잠재력과 재능을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청소년의 취향과 흥미를 반영, 프로그램을 보다 확대해 2차 진로 캠프 운영 또한 준비하고 있다.
김홍석 교육복지과장은 "진로 캠프가 우리 청소년들에게 여름방학 뜻깊은 추억이자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어주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