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과천문화원에서는 장롱 속에 숨어 있는 과천의 옛 사진을 찾는 제2회 ‘과천 장롱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천의 삶과 역사를 담고 있는 사진을 모집하는 이번 공모전은 1900년에서 1989년까지의 과천의 시대상과 변화를 엿볼 수 있으며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이 대상이다.
인물사진, 집안행사(돌, 환갑, 생일잔치 등), 자연 및 경관 사진 등 과천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은 모두 출품할 수 있다.
접수는 8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과천문화원 홈페이지에서 (www.gccc.or.kr)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사진과 함께 등기로 보내거나 직접 문화원으로 방문하면 된다. 기타 공모전 관련 문의는 과천문화원 홈페이지나 02-3679-1414로 연락하면 된다.
신학수 과천문화원장은 “과천장롱사진 공모전을 통해 과천의 옛 사진들을 많이 수집한다면, 지역향토사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오래된 사진을 가지고 계신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