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홍기한 기자]=횡성군(군수 장신상)은 찜통더위가 연일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7월 27일부터 혹서기 동안 군청 허가민원과 방문자를 대상으로 시원한 얼음 생수 무료 제공 서비스를 시작했다.
군은 허가민원과 출입문 앞에 대형아이스박스를 비치하고 관내 유관기관인 K-water(한국수자원공사) 횡성원주권지사로부터 후원받은 생수 1,500병을 수시로 제공한다. 생수는 지역 어르신과 민원인을 비롯한 내방객들이 자유롭게 꺼내 마실 수 있도록 하였다.
온열질환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선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이나 이온 음료를 자주 마시는 등 규칙적으로 수분을 보충해줘야 한다.
한편, 군은 폭염 피해 없는 군민들의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해 폭염 대응 TF의 본격 가동을 시작으로 살수차 운영 및 무더위 쉼터 확대, 양산 대여소 설치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