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서운진 기자]=횡성군(군수 장신상)은 2021년 횡성군 농어업인 수당 36억 1690만원을 5,167가구에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어업인 수당은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과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공익적·생태적 가치증진을 위해 지급된다.
지급액은 농가(경영체)당 강원상품권 42만원과 횡성사랑카드 28만원씩 총 70만원이다.
한편, 군은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수당을 지급 받을 수 있도록, 마을별 찾아가는 집중 지급 기간을 27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한다. 지급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읍·면 마을별 지정 장소에 방문하여 수령 하면 된다.
이 기간에 수령하지 못한 농가는 8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수령하면 된다. 또한, 군은 지급이 종료된 이후, 농어업인 수당을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에 대해서는 추가 신청을 받아 자격 검증을 실시한 후 9월 말까지 수당을 추가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장신상 군수는 “농어업인 수당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들의 소득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