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홍기한 기자]=횡성군(군수 장신상)은 7월 중순부터 폭염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횡성읍 시가지 일원 인구 밀집 지역 주민들의 더위를 해소하고자 7월 21일부터 살수차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군은 여름철 폭염 대비를 위해 6월 중 살수차 5톤 2대와 1톤 3대의 장비 임차 계획을 수립하였다. 이에 무더운 찜통더위가 시작되는 7월 21일부터 폭염 피해에 취약한 시간에 주요 도로 및 골목길 등 5개 지구를 중심으로 집중 살수 작업을 펼친다.
또한 횡성군 직영 살수차를 1대를 추가 투입하여 시가지 터미널, 보건소 등 군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역 일원에 중점 살수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주요 도로변 살수 작업을 통해 복사열을 감소시켜 열섬현상을 완화하므로써 군민들의 폭염 피해 최소화 노력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