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홍기한 기자]=원주시 치매안심센터는 3월 29일부터 6월 17일까지 12주간 치매예방교육 프로그램 「기억새록 뇌건강교실」과 「기억생생 뇌청춘교실」을 운영한다.
「기억새록 뇌건강교실」은 센터에 등록된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위험 요인 등 발생 위험 정도를 파악하고 지속적인 인지 자극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는 교육이다.
센터에 등록된 경도인지장애군을 대상으로 하는 「기억생생 뇌청춘교실」은 고위험군의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발병 시기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준다.
프로그램은 치매예방체조, 근력밴드 운동이 포함된 신체 활동과 워크북, 전산화 인지 활동을 통한 인지자극 활동을 비롯해 음악, 수공예 등 목적 있는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이미나 원주시 치매안심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신체적·정서적으로 위축된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최소화하고, 심신의 안정을 찾아드리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하게 진행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 : 원주시 치매안심센터(☎033-737-37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