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안성시는 경력단절여성을 취업시장으로 유입시키고, 고용안정을 유도할 “새일여성인턴” 참여 기업을 모집중이다.
‘새일여성인턴’ 지원 사업은 인턴 1인 채용 시 기업에 월 80만원씩 총 3개월간 지급하고 이후 6개월간 고용유지 시 기업에는 추가 80만원, 인턴에게는 6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안성여성새일센터에 전화 문의 또는 방문 구인신청을 하면 된다.
또한 오는 3월부터 안성시에 거주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의 구직자의 심리적 문제를 돕는 심리상담 서비스는, 전문심리상담사가 1회기 당 1시간씩 총 5회 개별상담을 지원해주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가족여성과 김주연 과장은 “구인이 어렵고 사정이 여의치 않은 중소기업에서는 시에서 시행하는 고용정책을 적극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이번 지원 사업이 코로나로 침체되어 있는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여성새일센터는 안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취업연계・직업훈련・여성인턴・취업사후관리교육 등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031-686-1742,174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