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광주광역시는 2021년도 시민평화통일교육 지원사업의 보조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소재하고 최근 5년 이내에 1년 이상 통일관련 사업 수행경험이 있으며, 주된 사업이 평화통일 분야와 관련 있는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사업은 ▲통일 현장 체험 프로그램 ▲통일교육 기획자·강사 양성 및 역량강화사업 ▲통일교육주간 기획사업 ▲비대면·온라인 형식의 문화사업 등 광주시의 평화·통일교육 취지에 맞고 시민이 능동적으로 체험·참여할 수 있는 사업이 대상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3월2일까지며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시민평화통일교육사업’을 검색한 후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시청 방문 또는 우편(접수마감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한 우편물만 유효)으로 신청하면 된다.
※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 https://www.gwangju.go.kr/contentsView.do?pageId=www791
※ 우편 주소 :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11(치평동) 평화기반조성과
※ 문의 : 평화기반조성과(062-613-1461)
심사는 1차 서류 및 면접 심사, 2차 광주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 등 2단계를 거쳐 지원 단체 및 지원 금액을 최종 결정하게 되며, 선정 결과는 시 홈페이지에 공고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명순 시 평화기반조성과장은 “올해에는 사업 기획부터 추진까지 시민이 보다 주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우선으로 선정할 계획이다”며 “해당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겸비한 단체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