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4차 산업혁명 IT인력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참여할 구직청년을 오는 2월 3일까지 공개모집한다.
「4차 산업혁명 IT인력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한국판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청년고용을 확대하고 기업의 재정부담을 완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 하기 위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이다.
서구는 지난해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1년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신청해 국비 224백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지난 12월 코로나19로 인한 청년 고용절벽 상황에서 신속한 취업지원을 위해 IT 인력 정규직 채용할 계획이 있는 기업을 공개모집, 최종 20개 기업을 선정했다.
오는 2월 3일까지 선정된 20개 업체를 대상으로 구직청년을 모집하며, 2월 4일 기업과 청년의 공개면접을 통하여 합격자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자격은 공고일 기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만39세이하 미취업자로 IT 관련 직무에 취업을 원하는 청년이다.
금번 사업을 통해 채용된 청년에게는 정규직 채용과 함께 최대 1천만 원의 인센티브, 취업유지장려금, 자기계발지원금, 직무교육 등 각종 혜택이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서구청 및 서구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등을 서구 일자리정책과에 접수하면 되며, 부득이하게 사전 접수를 못한 경우 2월 4일 공개면접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서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청년 취업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다.”며 “위기 상황이지만 단순한 단기 일자리가 아닌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