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울산시는 울산 딸기가 12월부터 내년 5월까지 본격적으로 출하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하되는 딸기는 설향(雪香)이라는 품종으로 과즙이 많고 상큼한 맛을 내는 딸기로 당도가 11브릭스(Brix) 정도로 높아 겨울철에 적합한 품종으로 지역농산물(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12월 4일(금)부터 12월 6일까지 3일간 롯대백화점(울산점) 시네마동 1층 지역농산물(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500g에 7,000원~9,000원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현재 울산 딸기는 30여 농가에서 18ha 정도 재배하고 있으며 연 400톤 정도를 생산해 시민들에게 겨울철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울산시 농축산과 관계자는 “딸기는 생과로 먹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샐러드, 음료 등 다양한 식재료로 소비할 수 있는 과일인 만큼 시민들이 울산 딸기를 많이 구입해 주실 것으로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