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익산시는 장애인들의 사회활동 참여와 소득보장 지원을 위해 내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장애인 일반형일자리 58명, 복지형 114명, 특화형 32명 등 총 4개 분야, 204명이다.
지역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정부·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일자리사업 참여자, 사업자등록증·고유번호증이 있거나 건강보험직장가입자, 장애인일자리사업에 2년 연속으로 참여한 시민 등은 제외된다.
장애인 일반형일자리 사업 분야는 오는 3일부터 14일까지 58명(전일제 44명, 시간제 14명)을 선발하며 참여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시청·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공기관 등에서 공공, 복지행정 업무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채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일자리 참여 희망 시 3일부터 14일까지 시청 경로장애인과(859-5839)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복지시설·복지단체·공공기관에서 업무를 하는 복지형 일자리(114명)와 특화형 일자리인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21명), 시각장애인 안마사(11명) 등은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3개 기관(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사랑의손길새소망, (사)대한안마사협회전북지부)에서 별도로 공개 채용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진되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