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홍기한 기자]=2021년 원주시 노인일자리 사업 신규 참여자 모집이 11월 23일부터 12월 18일까지 지역별 일정에 따라 지정된 장소에서 진행된다.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2020년 기존 참여자 중 재참여 의사를 밝힌 4,700여 명의 신청서는 오는 27일까지 별도 접수한다. 총 11개 장소를 지정해 운영할 예정인 가운데 방문, 온라인, 우편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존 2주에서 4주로 기간을 늘려 분산 접수한다. 참여자는 선착순 접수가 아닌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지침 선발 기준표에 의거 고득점순으로 선발하게 된다.
선발 기준은 소득인정액 60점, 참여경력 5점, 세대구성 5점, 활동역량 30점 등이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2021년에는 원주시니어클럽, 원주시 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 등 3개 수행기관에서 18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31개 사업단 5,292명의 참여자가 활동할 예정이다.
지역별 접수 일정 및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원주시청 경로장애인과(737-2716) 또는 원주시니어클럽(764-1136), 원주시 노인종합복지관(766-0681),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742-584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