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제주특별자치도는 8월 3일부터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과 교통비 지원 신청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8월부터 도내 만65세 이상 어르신 중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한 경우 1회에 한해 교통비 1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5년간 도내 교통사고는 감소세(5.0%)지만, 고령 운전자가 일으킨 교통사고는 매년 증가(연 평균 29.8%)함에 따라 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고령 운전자에 대한 지원 제도를 도입했다.
* 최근 5년간 교통사고 발생건수 : (‘15년) 4,645건 → (‘19년) 4,412건,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