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광주광역시는 22일 시민에게 야간 휴식공간 조성 및 볼거리 제공을 위해 청사 전면 소나무 숲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경관조명은 야간에도 소나무의 푸르름과 자연미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입체감을 살리는데 중점을 두고 빛을 바닥면에서 상향 투과하는 방식으로 연출했다.
주황빛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소나무 위치에 맞춰 79곳에 배열해 따뜻하고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난 15일부터 시험 점등을 거쳐 24일 본격적으로 연출을 할 계획이며 점·소등은 일출 일몰시간으로 한다.
강영천 시 회계과장은 “시민의 주요 활동시간과 환경이 주간에서 야간으로 차츰 변경돼 감에 따라 청사 전면 소나무 숲에 야간 경관조명을 연출해 시민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