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홍기한 기자]=강원도는 코로나 19 피해로 인해 경영위기 ․ 소득절벽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계층에 지원하는 강원도형 긴급재난지원금인「강원도 긴급 생활안정지원금」지급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강원도에 따르면 신청없이 직권으로 지급하는 생계안정분야 174천세대 중 136천세대에 대해서는 지급을 완료(입금자:강원긴급지원)하였으며, 계좌오류 등 미지급자에 대해서는 별도 안내 후 금주 중으로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신청을 받아 지급하는 경영 ․ 생활안정분야 126천명에 대해서는 지난 4.1.부터 신청을 받아 현재 56%인 70천명이 지급 신청을 하였으며, 기 신청분에 대해서는 적격여부 확인을 통해 순차적으로 지급 중이며 대상별로 4월말~5월에 지급을 최대한 완료할 계획이다.
도는 대상자가 신청을 하지 않아 지원에서 제외되는 일이 없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시군에도 현수막 게첨, 이통장회의, 업종별 시군지회 등을 통해 안내를 강화하도록 하는 등 신청률 제고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한편, 강원도는 지난 3.27. 전국 최초로「강원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따른 긴급 생활안정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경영 ․ 생활 ․ 생계안정 등 3개분야 7개 대상 30만명에 대해 40만원씩 총 1,2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지급하고 있다.
노명우 강원도 경제진흥국장은 도에서 어렵게 재원을 마련한 것이니 만큼 지원대상자가 신청을 하지 않아 지급에서 제외되는 일이 없도록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기한내에 꼭 신청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