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김종천 과천시장은 21일 새단장 사업이 추진 중인 중앙공원을 찾아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관계 공무원과 실시설계 업체가 함께 했으며, 김 시장은 “실시설계에 시민들이 요구한 공원 내 양재천 조망 산책길 조성, 초화류 식재 공간 확대, 배수로 정비 등의 내용이 꼭 들어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
과천시는 중앙공원 새단장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6~7월 두 달간 시민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중앙공원 새단장 시민기획단’을 운영했으며, 공원 설계 등에 시민들의 의견이 효과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중앙공원 새단장 사업은 6월까지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마치고 7월 중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